신규사업 36개 포함해 8042억원 확보, 올해보다 890억원(12.4%) 증액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 단계별 체계적 대응 주효하면서 최고치 경신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로 거둔 쾌거
익산시가 마침내 국가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 단계별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에 따른 체계적 대응,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등을 통해 일궈낸 성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재구 시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등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8000억원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2021년 익산시 국가예산은 8042억원으로, 올해보다 89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정부 예산은 8.7%, 전북도 예산은 8.9% 증가에 그쳤지만 익산시는 12.4% 증액을 달성했고, 신규사업을 무려 36건이나 반영시켰다.
특히 마지막 국회 예결위 심의단계에서 무려 14개 사업이 포함돼 지역발전 및 산업 생태계 혁신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정부가 교부세 감액과 긴축재정을 추진하면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국가예산은 지역의 미래투자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기에 사력을 다했고, 김수흥· 한병도 의원의 노력과 협치가 더해져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수흥 의원은 “기대 이상의 놀라운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한병도 의원은 “익산의 새로운 10년과 대도약을 향해 나가는데 이번 국가예산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각각 밝혔다.
유재구 시의장은 “국가예산 첫 8000억원 시대를 맞아 시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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