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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도내 군 지역 1위, 2018년 이후 가파른 상승세
2018년 4등급 → 2019년 3등급 → 2020년 2등급

진안군이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9일 전북도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군 지역 1위에 올랐다.

국민권익위에서 진행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해마다 행정서비스 경험이 있는 주민과 공직자들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해 실시한다. 청렴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군은 전국 군 지역 가운데 상위 30% 우수 기관에 오르는 평가 점수를 받았다. 진안군이 받은 성적표는 전국 군 지역 평균 7.79점을 훨씬 웃도는 8.57점이다.

권익위 평가에 따르면 진안군은 지난 2년 동안 청렴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8년엔 4등급인 7.31점, 2019년엔 3등급인 7.81점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엔 2등급(8.57점)을 받아 청렴도가 대폭 상승하는 고무적인 평가 결과를 손에 쥐었다.

더 고무적인 것은 행정서비스 대상자의 평가로 결정되는 외부 청렴도 평가 부분에서도 향상된 결과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 사회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내부 공직자들의 청렴 이행에 대한 끊임없는 모니터링으로 내부적 정화활동을 가진 결과가 평가에 반영됐다”는 나름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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