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2020년 치매 관리사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치매 업무 추진실적과 노력도 등 운영실적 성과를 측정해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하기 위해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수준 높은 치매 환자 관리와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정서적 지지에 기여한 측면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3월 금붕동 노인복지타운으로 신축·이전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등 통합관리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아울러 치매 환자의 중증화 억제, 사회적 비용 경감,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가족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신규 특화사업으로는 경증 치매 환자 텃밭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과 치매 가족을 위한 허브테라피, 치매 안심마을 미니정원 가꾸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다양한 향기 식물자원을 활용한 감각자극(후각·시각·미각·촉각) 프로그램을 적용해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 치매 가족들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치매 안심마을(농소동 목련아파트 2단지)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 미니정원을 조성해 마을 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가용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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