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약 27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및 김제사랑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 운영 등 차별화된 장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함으로써 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역 우수 고등?대학생들 2,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 중 관내 고교를 졸업한 우수 대학생들에게는 4년 동안 연 300~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저소득층 학력 증진을 위한 학원비 지원 사업인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배 이사장은 “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소중한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중지를 모아 기금 조성에 보탬이 되어주신 것이 장학사업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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