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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보건복지부 주관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국비 5억1000만원 확보
만성질환·건강행태개선 필요한 65세 이상 600명에게 AI 등 기술 활용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익산시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에 대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의 국비 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를 정보통신기술에 접목시켜 어르신들의 일상 속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된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측정기기가 제공된다.

시 보건소 전문인력은 ‘오늘건강’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대상자의 건강정보를 토대로 영양, 운동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안내·제공하게 된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시행은 정보화 시대에 따른 디지털건강관리 서비스 수요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의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를 함께 충족시켜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게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서비스 발굴·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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