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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의정보고 기자간담회

지역현안 등 법안 26건 발의… 법안 가결률 30%
완주·진무장 국가예산 1조원시대 개막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은 18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의정활동 보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21대 국회에서 그동안 26개 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8건이 본회의를 통과(가결률 30.7%)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 연말 국회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군 국가예산 총 917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 밝혔다.

또 “완주지역 관련 주요 성과로 출판문화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용후 수소연료전지 재제조사업을 꼽았으며, 진안군은 비위생매립쓰레기 정비사업, 무주군은 공립요양병원 치매병동 설치, 장수군은 국도 13호선 위험도로 개선 사업 등 미래성장동력 예산을 확보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2012년 이후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안 의원원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대표발의,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에따라 인구감소위험지역지정과 이에 따른 국가균형발전계획에 인구감소위험지역 발전계획이 수립된다.

또, 완주군법원설치법, 장수군 동화댐 주변 주민지원사업 지원을 위한 농어촌정비법, 새만금특별법을 통한 새만금지역 투자 유치를 위한 새만금투자진흥지구지정과 입주기업 법인세 및 소득세를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지역현안 법안,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홍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 노조법 등 ILO핵심법안,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에 특수고용직종사자 확대, 육아휴직 분할 사용 등 환경·노동 관련 법안 등도 대표발의했다.

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의원은 “매년 국가 예산이 증가하고 있어 21대 총선공약으로 약속했던 국가예산 1조원시대 개막이 멀지 않아 달성될 것”이라며 “주민과 전북 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주통합 논의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서는 “행정통합으로 인구가 증가한다는 보장이 없고, 주민 동의가 전제돼야 하는 문제”라며 “전북의 경제사업 발전을 이루는 것이 먼저”라고 신중함을 보였고, 새만금호는 “해수유통으로 새만금을 뉴딜 1번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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