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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추진단 구성

부시장 단장으로 5개 팀 꾸리고 익산시의사회와 지역협의체 구성
2월부터 의료기관, 집단시설 등 우선접종대상자부터 순차적 접종
익산지역 18세 이상 24만1700여명 중 우선접종대상자 약 15만명
실내체육관에 접종센터 설치하고 병·의원 중 위탁의료기관 선정

익산시가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따른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

정부의 세부계획이 발표(28일 예정)되면 즉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 중 우선접종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실시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건소장을 실무추진반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했고, 시행총괄팀·백신수급팀·접종기관운영팀·대상자관리팀·이상반응관리팀 등 5개 팀을 꾸렸으며 익산시의사회와의 지역협의체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24만1768명으로 우선접종대상자는 약 15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의료기관 종사자 및 집단시설 생활자·종사자 1만5500명, 65세 이상 5만6000명, 50세 이상 64세 이하 7만2000명, 보육시설 종사자 180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및 소방·경찰공무원 2000명 등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우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팔봉동 실내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내 독감 예방접종을 담당했던 병·의원 122곳 중 백신 보관관리·수용력 등을 고려해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팔봉동 접종센터에는 mRNA백신(모더나, 화이자)이, 위탁의료기관에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 세부방침이 발표되는 대로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백신 도입을 앞두고 가짜뉴스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접종 추진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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