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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학교 방역에 구슬땀

8일 오전 함열중학교에서 방역 소독 활동

익산소방서 함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진영미)가 등교수업이 본격화된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소독 봉사를 진행했다.

함열여대는 11일 오전 함열중학교를 찾아 건물 내·외부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학교 방역 소독 봉사는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학부모들의 걱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함열여대는 이날 함열중학교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함열초등학교와 함열여자중학교 등 지역 내 학교를 순회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함열여대 관계자는 “그동안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 등교를 하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코로나 감염 우려도 그만큼 커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방역 소독 봉사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함열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 중 간호사가 4명이나 있어 함열지역 쪽방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체크 등 찾아가는 봉사를 계획 중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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