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군산 인구에 대한 현실을 진단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군산시는 지난 10일 신현승 부시장과 위원, 인구정책 분야별 중점 추진 사업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행에 따른 정부 로드맵 소개, 군산시 인구 기본현황 및 5개 분야 59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 위원들의 의견 제시가 있었다.
시는 올해 시민과의 인구정책 소통 및 피드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인구정책 만족도 실시와 ‘부모소리함’ 엽서 신설, 원탁토론회 등을 개최해 정책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실무부서 T/F를 통해 분야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 부서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협업을 통해 군산시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군산시·기관·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현승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시정 모든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산시는 매년 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형 상생 일자리 사업과 강소연구개발 특구 등 군산시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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