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저소득층 노인 무료 ‘건강검진’ 추진

남원시는 14일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76명에 대해 15일부터 31일까지 무료 ‘노인건강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료 ‘노인건강진단’은 저소득층 노인들이 건강진단을 통해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해마다 시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차 검진을 실시해 건강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모두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검진은 남원의료원에서 1차 기본진료, 혈액검사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며 유소견자에 대해 2차 정밀검진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된 어르신들은 관련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검진이 실시되는 기간 동안 남원의료원에서 차량을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수송 및 귀가를 도우며, 식사를 거른 노인들에게는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제공한다.

김순복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무료 노인건강진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오목대] 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

오피니언[청춘예찬] 그땐 그게 전부였다 – 정신건강편

오피니언[금요칼럼]선호투표제가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