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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3산업단지 ‘거리 환경 개선사업’ 추진

정읍 북면 제3산업단지.
정읍 북면 제3산업단지.

정읍시 북면 제3 일반산업단지의 경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거리 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1년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제3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제3 산업단지의 거리 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우선, 경관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 가로에 ‘사계절 꽃피는 정향(井香) 거리’를 사업의 주요 테마로 설정하고, 정읍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봄-벚꽃, 여름-라벤더, 가을-구절초, 겨울-눈꽃)과 산업단지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가로등과 LED 횡단보도, 보행로 등을 설치해 이용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출·퇴근과 보행이 안전한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한 거리 축제와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근로자와 주민들 모두가 즐기고 쉴 수 있는 활력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제3 산단 일대가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하고 동시에 출·퇴근 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산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상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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