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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6월 착공, 종합운동장에 임시청사

6월 공사 착수, 36개월간 2단계로 나누어 진행
임시청사인 익산 종합운동장으로 일부 부서 이전은 22일부터 시작

익산시청 신청사 조감도
익산시청 신청사 조감도

익산시 신청사 본격 건립을 위한 임시청사 이전 및 기존 청사 건물 철거 등 앞으로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 일정이 잡혔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신청사 건립 6월 착공을 위해 일부 부서를 임시청사인 익산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고, 기존 건물 철거는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1단계로 시청 본관과 의회동을 유지한 상태에서 먼저 청사 후관에 위치한 부서를 익산종합운동장으로 임시 이전하고, 2단계로 본관동·의회동을 철거한 후 정원 조성 등 전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공사는 약 36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사 진행을 위한 일부 부서 이전은 22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이전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과 경제관광국(일자리정책과, 신성장동력과, 체육진흥과),환경안전국(환경정책과, 환경관리과, 청소자원과, 위생과, 늘푸른공원과)이 순차적으로 이전하며, 5월 중에는 문화관광산업과,역사문화재과가 이전한다.

문화관광산업과와 역사문화재과, 체육진흥과는 실내 체육관 1층에, 그 외 부서는 종합운동장 동편 사무실에 각각 위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안전과와 복지정책과, 아동복지과 등 3부서는 현 청사 내에서 사무실만 이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사 일부 이전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임시청사 운영·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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