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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원예 치료 교실’ 호응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찾고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원예 교실을 운영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환인 원예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 만복원 등 5개 생활시설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재활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만지고 도구를 사용하면서 장애인들의 주의력과 집중력, 관찰력 등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원예 수업을 통해 내면에 있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장애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활 의지를 다졌다.

또, 식물을 가꾸고 다듬는 과정에서 촉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 등 신체적 기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았다.

특히, 자기 표현력과 인지기능 향상 등 기능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예 교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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