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2개동·매점 1개동 신축
완주9경 ‘고산자연휴양림’에 장애인 객실(4채)이 신규 설치된다.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서는 성수기 10%, 평일 20~30% 할인 혜택만 부여했지만, 장애인 전용 객실을 신규 설치, 편익까지 대폭 강화하는 것. 또, 매점과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을 위한 와이파이 설치 등 편익시설이 보강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16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2개동(4인실짜리 8채)과 매점 1개동을 신축한다. 2개동이 신규 숙박시설에 들어서는 8채 가운데 4채는 장애인 전용 숙박시설이다. 또, 객실 내부에 와이파이를 설치, 스마트폰 등 인터넷 사용에 따른 제약을 없애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보수도 진행한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고산자연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신규 투자를 하는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고산 숲속에 자리잡은 청명한 휴양림에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상쾌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산자연휴양림은 현재 모두 45채의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숲속의 집은 4인실 2동, 8인실짜리 3동, 12인실 1동 규모이고, 돔 하우스는 28㎡짜리 독채인 4개동 규모이다.
산림휴양관에는 대회의실과 4인실, 7인실, 12인실, 17인실로 구성돼 있고, 문화휴양에는 8인실 6채가 있다. 웰빙관은 12인실과 8인실, 7인실로 돼 있다. 휴양림 내 계곡물 주변에는 6.25㎡ 크기 평상도 갖춰져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요즘은 4인실만 운영하고 있고, 주말휴일에는 모두 가동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숙박시설을 2개동 신축해 장애인 시설 등 8채가 추가되면 훨씬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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