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쌍암동 541번지)에 임산물 체험단지가 지난달 29일 개장하여 지역 임산물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체험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산물 6차 산업단지 조성사업’ 승인을 받고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재배 기술 보급 등 임산물 산업화를 위해 임산물체험단지를 계획했다.
이후 2018년 체험단지 운영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2년간 복합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장한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특화제품 개발과 먹거리 판매 및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지내에 차향 다원과 차향 문화관, 임산물 향기 온실, 목재 문화체험관 등이 조성됐다.
차향 다원에서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입욕제와 차 제품을 이용한 족욕 카페가 운영되며,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차향 문화관에서는 임산물 차를 활용한 다도 체험과 야생꽃차 만들기,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 임산물 향기 온실에는 사계절 아름다움과 향기가 피어나는 갖가지 허브와 방향식물 등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치유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임산물체험단지와 인근 내장산국립공원,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이 어우러지는 내장산 통합관광을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임산물을 통한 힐링뿐 아니라 정읍 청정임산물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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