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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하는 저소득층 목돈 마련 지원사업 실시

5월 3일~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 등 신규 가입자 120명 순차 모집
주택 구입비, 사업 운영자금 등 지원

익산시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본인 저축액에 일정 비율의 정부 지원금을 더해 3년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수 있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으로 올해 신규 가입자 12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우선,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66만3천원)이 지원되며 만기 시 최대 2818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만15세~39세의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5세~39세 청년이면 가입할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에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도에 사정이 있어 통장 유지가 힘든 경우에는 6개월간 통장 적립 중지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담당자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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