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다방·가요주점 관련 추가 감염
남원시에서는 주말 사이 다방·가요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하는 등 지역 감염이 크게 늘었다.
남원시는 “코로나19에 7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67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남원 61번(전북 1938번) 확진자는 완주 A초등학교 돌봄 교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의 보호자로 전담병원에서 함께 격리 생활 중 증상이 나타나 30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남원 62번(전북 1939번) 확진자는 지역 내 B다방 관련 확진자로 지난달 25일 증상이 발현돼 30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63번(전북 1947번) 확진자는 6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달 30일 검사를 실시해 1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남원 64번(전북 1954번) 확진자는 6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감염됐다.
남원 65번(전북 1955번) 확진자는 63번과 C가요주점 관련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원 66번(전북 1961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남원 67번(전북 1962번) 확진자는 65번 밀접 접촉자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남원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게 되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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