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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익산역 계단 활용 이색 홍보 눈길

익산시 및 코레일 협업 통해 안전속도 5030 등 계단 래핑 홍보

안전속도 5030 홍보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한 익산역 중앙계단의 모습 /익산경찰서 제공
안전속도 5030 홍보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한 익산역 중앙계단의 모습 /익산경찰서 제공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가 올해 경찰청 주력과제 중 안전속도 5030, 보행자(교통약자) 안전, 음주운전 근절 등 총 3가지를 선정, 익산역 계단 디자인 래핑을 통해 이색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익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고민하던 중 유동인구가 많은 익산역 중앙광장 계단을 적의 장소로 정하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디자인 래핑 사업을 위해 그간 익산시 및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경찰에 따르면 계단 래핑은 용산역, 수도권 지하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면서 실제 상업광고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익산역 래핑은 공익목적 광고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익산역 계단 래핑 디자인은 3단의 계단 형태 중 1단 안전속도 5030 ‘님아 그 속도를 넘지 마오!’, 2단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3단 ‘술과 운전은 영원히 거리두기’라는 메시지로 구성됐다.

송승현 서장은 “이번 계단 래핑 홍보는 교통관리계를 필두로 부서간의 협력, 익산시 및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익산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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