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과 동부 산악권 연결 기틀 마련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동부내륙권(정읍~남원) 도로사업 추진 노선 중, 국도 미지정 구간이 국도로 승격(지정) 확정돼 새만금과 동부 산악권 연결 기틀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부내륙권(정읍~남원)간 도로는 정읍시 칠보면에서 남원시 주천면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남원시가 지정 요청한 구간은 동부내륙권(정읍~남원) 도로 노선 중에서 국도 구간이 아닌 임실 덕치~순창 동계~남원 주천 구간 30.9㎞ 구간이다.
앞서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동부내륙권(정읍~남원) 도로사업 추진 노선 중, 국도 미지정 구간이 국도로 승격(지정) 확정됐다.
동부내륙권(정읍~남원) 도로사업은 총 54.2㎞에 새만금~변산(부안)~내장산(정읍)~강천산(순창)~지리산(남원)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동부 산악권 지역과 새만금 권역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국도 노선 승격(지정)이 선행돼야하는 점을 인식하고, 그동안 전북도와 다각적인 공조를 통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 하는 등 노선 승격(지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 노선 승격으로 국가 차원의 관리가 진행됨에 따라 교통편의가 제공되고, 도로건설과 유지가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전북도·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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