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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선7기 공약사업 평가·점검 시민배심원제 운영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최종 점검
조정안 7월 하순께 시 홈페이지 공표 예정

익산시가 민선7기 3년을 맞아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점검을 위해 시민과 함께 살피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21일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이행사항 점검과 14건의 조정안을 시민과 함께 교감·소통하며 진행하기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성·연령·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선정을 통해 만 18세 이상 시민 35명이 시민배심원단으로 위촉됐다.

시민배심원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운영하는 것으로, 민선7기 공약 당사자인 시민이 정책공약 수립과 집행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따라서 이날 위촉된 배심원단은 앞으로 2차례 회의와 현장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 민선7기 6대 비전과 85개 사업의 공약이행 점검 결과와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사업 등 14건의 조정안건에 대한 권고안을 의결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점검 내역과 조정안은 오는 7월 하순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기존의 소수 전문가 참여와 의사결정 구조를 바꿔 공약 최대 수혜자인 일반시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하는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남은 민선7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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