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동상면 운행으로 처음 시작된 완주의 수요응답형 콜버스 ‘부름부릉~ 행복콜버스’와 전주시내버스의 환승할인이 다음달부터 적용된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현재 콜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장착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 도입으로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행복콜버스는 카드 사용도 가능해졌으며, 환승시스템 구축으로 전주시내버스 환승 시 차액(750원)만 결제하면 된다. 현행 환승 정책에 따라 하차시간 기준 40분 이내 2회까지 가능하다.
군은 이번 환승시스템 구축이 행복콜버스 이용 승객의 요금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증진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행복콜버스 교통카드 도입으로 대중교통간 연계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교통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면소재지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 ‘부름부릉~ 행복콜버스’는 5개면(동상, 이서, 소양, 상관, 구이)에 10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제다. 해당 마을에서 소재지까지 1회 이용료는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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