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금지·송동면 지역 내 상수도 시설 17곳 자체복구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가 상수도 시설에 대한 재해 복구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지·송동면 등 지역 내 상수도 시설 17곳 중 급·배수관로 4개소, 마을상수도 8개에 대한 자체 복구를 완료했다.
하천 하월구간 5개소는 전액 국비를 확보해 지난해 2개소를 복구 완료했고 나머지 3개 지점에 대해서도 최근 복구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다.
시는 하천을 횡단해 매설된 상수관에 대해서는 교량 관매달기 작업 등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설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시는 ICT기술을 활용한 수돗물 사고 발생 사전 방지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후 상수관 교체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상수도 시설 파손으로 인해 수해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면서 “지난해와 같은 수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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