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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코로나19 조기 집단면역 형성 예방접종 총력전

도내서 가장 먼저 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
60~74세 대상 사전예약률 76.3%… 도내 1위

전춘성 진안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진안군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60~74세 주민들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군은 75세 이상 고령 주민에 대한 예방 접종을 도내에서 가장 먼저 마쳤다.

군에 따르면 60~74세 주민들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은 전체 6690명 중 5106명이 신청해 76.3%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 예약률 58.7%보다 10%이상 앞서고, 도내 14개 시군 평균 예약률 70.7%보다 5%이상 높다.

예약률이 높은 데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의 현장 출장 또는 이장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예방접종은 진안군의료원, 구세의원, 마이외과정형외과의원, 송외과의원, 진안의원, 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등 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면 읍면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접종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접종 이후 부작용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체 공직자들이 나서서 홀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백신 부작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1일 2회 이상 안부 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직접 가정을 방문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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