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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

지난달 산업부·해수부 이어 3일 기재부 방문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이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달 산업부·해수부·문체부 등에 이어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강 시장의 이번 방문은 2022년 국가예산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만큼 지역 주요쟁점사업에 대한 시의 논리를 설명 및 설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내년 중앙부처 반영예산은 319건 9336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47건 191억원이 증가한 상태다.

강 시장은 기재부 단계부터 적극적인 선제대응으로 성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강 시장은 군산 근대사 전반에 영향을 준 선교역사를 근대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한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사업(사업비 60억원)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서군산 지역의 부족한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비 280억원)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2024년까지 총 4379억원의 재정이 적기에 투입되고, 전기차 24만대가 계획대로 생산될 수 있도록 마중물 R&D 사업인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사업비 420억원)을 위한 국비 추가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강 시장은 군산지역 산업·고용 경제 위기와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 고용 환경에 맞는 우수한 산업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군산 신설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내년도 중점사업 국비확보를 위해서 기획재정부 실무담당부터 국장까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쟁점사항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대응논리를 세우고 정치권 공조를 통해 기재부를 설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도 국가예산은 9월 3일까지 정부가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고,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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