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 4일 현장점검 진행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선유도 해수욕장(명사십리)이 내달 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9일간 개장한다.
이곳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로 이루어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곳이다.
특히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4㎞, 폭 50m의 백사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이다.
선유도는 선유낙조·평사낙안·삼도귀범 등 선유8경이 유명하며 바다낚시와 갯벌체험, 짚라인 등 다양한 해상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지난 4일 현장점검을 벌였다.
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해수욕장 전역에 안전 및 방역 감시망구축을 위해 펜스를 설치하고 충분한 방역인력을 배치, 출입구 4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체온스티커·안심콜·무인검역부스 등을 도입해 비대면 스마트 방역을 강화하고 유증상자 발생시 격리 및 이송·검사까지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입수위험 등 안내표지판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및 주차장 운영방안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종합상황실 △물가안정 등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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