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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박물관, 2021년 예비 학예인력 지원 사업 선정

관련학과 졸업생 및 준학예사 인력 인건비 지원

원광대학교 박물관
원광대학교 박물관

원광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립 및 사립대학박물관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운영위원회가 인정한 경력인정기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련학과 졸업생 및 준학예사 시험 합격자로 만34세 이하 지원인력을 선발하여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배정된 예비 학예인력은 박물관에서 유물에 관한 연구와 수장고 관리, 전시 기획 등 박물관 실무 경험을 통해 전문 학예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물관장 이다운 교수는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소장유물을 활용하여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갖춘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고, 우수한 학예인력을 양성하는 문화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교육 진행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8년에 설립된 원광대 박물관은 1987년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의 전용 건물을 신축하고, 체계적인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교육이 가능한 대규모 대학 박물관으로 자리 잡았으며,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고고·불교미술·생활민속·무속·서화·자수·금석문·고문서자료 등 12만 3,437점에 이르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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