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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7일 역전지구대에서 정읍역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750만원 상당)를 훔친 김모씨를 검거한 성준희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토바이를 도난 당했는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성순경은 이틀에 걸쳐 주변 CCTV 분석과 정읍시 관제센터와 협력해 피혐의자 동선을 추적하고 해당 차량이 중고거래 어플을 통해 거래된 정황을 확보해 판매자가 피혐의자임을 확인했다.

또한 역전지구대 2팀 직원들은 검거회의를 거쳐 피혐의자가 무선이어폰 등을 판매하려는 것을 포착해 구매자로 접근, 직접 만나 검거했다.

성준희 순경은 “팀원들과 적절한 역할 분배로 절도사건을 해결하게 되었다”며 “이제 6개월 된 신임이지만, 동료 선배들로부터 많은 노하우를 전수 받아 시민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