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독서장려정책이 시민들의 큰 관심 속 적극행정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시는 13일 코로나19시대 시민 독서 진흥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책값 돌려주기 사업’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행정의 확산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전북도 본청 및 소속 공공기관, 도내 시·군으로부터 총 42건의 사례를 접수돼 도민 온라인 심사와 1·2차 사전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6건의 우수 사례가 본선에 통과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본선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의 최종 심사를 위해 전문가 평가단에 의한 발표심사를 가졌으며 남원시는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 문화예술과 ‘공공도서관 책값돌려주기사업’은 지역 서점과 협업, 서점에서 구입해 읽은 책을 도서관에 제출하면 남원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이를 통해 시민의 독서량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도서관에 접수된 도서는 시가 운영 중인 도서관에 소장도서로 배분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내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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