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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덕음산 솔바람길 편백나무 숲길로 변신

솔바람길 힐링숲 가꾸기 사업…350m 편백나무 숲길 조성

남원시가 시민들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덕음산 솔바람길을 350m에 달하는 편백나무 숲길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솔바람길 힐링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을 통해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 발생이 왕성한 편백나무 205주를 식재했다.

조성된 솔바람길과 연계해 연장 74m 데크로드 추가 설치 및 데크쉼터도 마련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편백나무 추가 및 야생화 식재를 통해 솔바람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덕음산 솔바람길을 정비했다”며 “새롭게 정비된 350m 편백나무 숲길이 시민들의 여가 활동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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