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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명물 금강구름다리 재설치공사 완공 임박

80m 높이에 재설치...이달 말 재개통 예정

대둔산 명물 금강구름다리 재설치 사업이 착공 10개월 만인 이달 말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재설치공사 완공이 임박했다. 금강구름다리는 2019년 4월 정밀안전점검에서 재설치 권고됐었다.

‘대둔산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금강구름다리 재설치 공사에 완주군은 균형발전특별회계 3억7700만 원과 도비 4억 원, 군비 7억7700만 원 등 총사업비 15억5400만 원을 투입했다.

올 3월에 기초공사를 완료했으며, 4월에는 기초공사 인장시험을 마무리하고 ‘주 케이블카’를 설치했다. 이어 5월에 기존 다리를 철거한 후 새로운 다리를 조립했다.

완주군은 현재 데크 공사와 인공바위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공정률은 75% 정도이다.

앞서 완주군은 금강구름다리 재설치 공법 제안 공모를 거쳐 지난해 1월 케이블브릿지사의 ‘난간 주 케이블을 이용한 난간 일체형 보도현수교 및 그 시공방법’을 선정한 바 있다.

재설치 사업에 따라 금강구름다리의 길이는 종전의 50m에서 48m로 줄었고, 다리 폭은 1m에서 1.2m로 넓어졌다.

완주군 관계자는 “80m 높이에 있는 금강구름다리는 주변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고 짜릿함을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안전하고 멋진 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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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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