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내 주요간선도로 중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크고 차량운행에 불편함을 주는 구간에 대한 재포장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총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15㎞구간을 올해 말까지 재포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읍·면·동 조사 및 시 자체적으로 주요간선 도로 중 재포장이 필요한 노후 불량 도로에 대해 구간 조사를 진행했다.
구간 조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전체 구간에 대한 재정비 대신 정비가 시급한 구간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를 통해 관내 주요간선도로 99㎞(시내 4차선 이상·농촌 2차선이상) 중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구간을 선정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대형차량으로 인한 상습적인 도로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포장층에 대한 전면 재포장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행정과 모니터링을 통해 도로 정비가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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