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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를 비롯한 백제문화권 6개 시·군이 보다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개최되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 힘을 모아갈 것을 천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3일 서울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백제 학술포럼에 참석해 백제문화권 6개 시·군 지자체장과 함께 각 도시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협력 활성화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익산시·서울 송파·경기 하남·경기 광주·충남 공주·충남 부여 등 6개 시·군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해당 지자체는 백제의 건국부터 삼국통일의 꿈으로 이어지는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백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축제를 개최하는 지역이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선언식이 과거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백제역사문화축제 상호 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백제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