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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폐회, 안건 25건 의결

박문화 의원, 남원시 운영센터의 고용불안 해소
윤지홍 의원, 가야금 산조의 기원에 대한 연구 필요
한명숙 의원, 신중년종합지원센터 건립 고민해야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제244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로부터 상반기 주요 업무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도 받았다.

아울러 2020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승인안 심사와 시정질문, 조례안 등 일반안건 25건을 의결했다.

박문화 의원
박문화 의원

이날 박문화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노동자의 고용보장과 근로조건 개선에 전향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체지원센터는 1년마다 반복되는 채용공고와 재계약으로 종사자들이 고용불안과 열악한 근로조건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영센터와 CCTV 관제 센터를 포함한 민간위탁 전반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자체 점검해 해당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지홍 의원
윤지홍 의원

이어 윤지홍 의원은 가야금 산조의 효시가 남원시 운봉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가야금 산조의 기원에 대한 연구와 관심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판소리와 가야금산조의 본향이 남원이라는 사실이 체계적으로 밝혀진다면 가야금산조의 전수와 보급은 남원시 문화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가야금산조의 기원에 대한 연구와 체계적인 육성을 주문했다.

 

한명숙 의원
한명숙 의원

한명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신중년층 일자리 발굴 및 지원정책 확대에 대해 제안했다.

한 의원은 “신중년층이 노동시장으로 재진입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일자리 연계 등 정책 지원 강화와 신중년층 일자리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신중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일자리 연결, 여가활동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신중년종합지원센터 건립도 고민해야 할 때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제245회 임시회는 다음 달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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