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 선정, 국비 등 총 사업비 40억원 확보
중심거점·하위거점·배후마을 간 상호 기능 연계 강화로 다양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
익산시 삼기면에서의 기초생활 인프라 시스템 구축이 한층 강화된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삼기면이 선정돼 국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중심거점·하위거점·배후마을 간 상호 기능 연계를 강화해 농촌 어디서나 불편 없는 ‘365생활권’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삼기면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에 걸쳐 주민참여형 농촌지역 생활SOC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분 이내 보건·보육·소매 등 기초적인 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 보장, 5분 이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핵심이다.
추진 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중심지 기능이 미약했던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황토배기문화센터(세대맞춤 문화복지프로그램), 다목적마당(청소년 문화공간, 지역축제), 삼기농요활동관(삼기농요, 익산목발노래, 풍물, 체육활동공간 등)을 조성해 중심지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또한, 사업 기간 동안 리더양성교육, 시설물 운영관리교육, 선진지견학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삼기면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특화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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