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을 근거지로 하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지난 26일 전주말산업 복합센터에서 열린 ‘전주기전대학 총장배 지역주민 승마대회’에서 부별 1위를 4개나 차지하는 등 각 부에서 상을 휩쓸었다.
5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 선수 10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장애물 F(80) Class 유소년부에서는 1위 박소진 △장애물 H(60) Class 유소년부에서는 1위 박소진, 2위 김하음, 3위 김고경 △장애물 J(40) Class 유소년부에서는 1위 박소진, 2위 김경륜 3위 유승연 △허들경기에서는 김경륜 1위, 박소진 2위, 유승연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6월 창단된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 모두 여섯 번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영래 대표는 “좋은 프로그램을 도입해 유소년 승마단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용담승마클럽 유소년들이 진안군 말산업의 발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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