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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임실·순창,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40억 원 확보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역별 확보액은 남원 14억 원, 임실·순창 각 13억 원이다.

각 시·군에 따르면 남원시가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춘향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 7억 원, 만인로 중로개설 사업 7억 원이다.

춘향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열악했던 공연·관람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한다.

만인로 중로 개선사업으로는 도로 선형이 불량한 구간을 정비하고 인도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특히 남원시가 전북도에 건의한 금암길 개선사업(도시가로망 사업)이 특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돼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노암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임실천 아도교 설치 사업 8억 원, 옥정호 에코누리캠퍼스 조성 사업 5억 원이 확보됐다.

임실천 아도교 설치 사업은 임실시장 및 버스터미널 인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보행과 생활을 개선하는 등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한다.

옥정호 에코누리캠퍼스 조성 사업은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 문화자원과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상생형 생태 공원을 구축한다.

순창군 같은 경우 순창 청년형 팹랩 플랫폼 조성사업이 7억 원, 순창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사업 6억 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순창 청년형 팹랩 플랫폼 조성 사업에 청년창업프로그램 운영 및 실험공간을 증축하는 등 청년 창업에 경험을 축적하는 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순창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 사업으로는 친환경농산물 판매·가공시설, 유통물류 및 편의시설, 교육·홍보·체험 시설 신축에 사용된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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