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간판 도로인 시청로의 정온화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 정온화사업은 보행자 중심 도로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 도입 및 녹지공간 제공, 경관 개선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시청로 구간이 지난 1980년대 설계된 이후 무질서한 노상주차, 경사진 인도로 보행 불편 등의 문제가 집중되면서 시비 60억 원을 통해 시청 4가~남원대교 구간(L=736mm·B=35mm) 도로를 보행자 중심으로 정비했다.
구체적인 정비 내용으로는 중앙분리대 및 바닥 신호등 설치, 녹지 공장 조성으로 경관 개선 등이다.
또한 지중화 사업을 병행해 어지럽게 널려있던 전선도 제거해 원활한 교통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시청로 사거리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안전한 통행복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향단로 및 용성로 등 도심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중화 및 보행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다른 주요 도심지 도로에도 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중앙부처와 국비 확보를 두고 협의 중에 있다”면서“도로 정온화 및 지중화사업 추진을 통해 깨끗한 도심지를 구축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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