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5명 투입 통해 2개월간 조사
익산시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의 정확한 피해액 산정을 위한 조사가 본격 착수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액 산정을 위해 손해사정사회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조사 착수에 들어간다.
손해사정사 5명이 투입되는 이번 조사는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고, 건물·시설·인테리어·집기 비품·판매용품·영업손해 등 피해 상황 전반에 대한 조사가 중점 실시된다.
손해사정사들은 기초자료조사, 현장조사 등을 통해 피해액을 정밀 조사하고, 이후 이의신청을 받아 검증 후 피해액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손해사정사와의 계약 체결하기에 앞서 주민들에게 이번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상인회와 대책위원회로부터 재물 분야 손해사정사를 추천받아 계약을 체결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덧붙여, 침수피해 원인조사와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 상가 상인회와 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피해액을 확인해 상인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특히 피해를 입은 중앙동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조사가 마무리 될수 있도촉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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