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올해 상반기 구조·구급 출동 4760건, 전년대비 543건 증가
남원지역 구조·구급 출동 및 처리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총 구조·구급 출동은 4760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43건 늘었다.
이중 구조출동 건수는 991건으로 전년 대비 234건(30.9%) 증가했으며 구조 인원도 지난해보다 13명 늘어난 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5.5건, 0.74명이 구조된 셈이다.
구조출동 이유로 교통사고가 194건(24.5%)로 가장 많았으며 동물포획(17%), 안전조치(5.8%) 등이 뒤를 이었다.
남원소방서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백신의 보급으로 인한 외부활동 증가 등으로 구조 출동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은 총 3769회 출동, 1946명을 이송해 전년대비 출동 건수 8.9%, 구급 인원 5.9% 각각 증가했다.
이송 환자별 유형으로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는 같은 기간 기준 3460건 출동, 1838명을 이송했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상반기 통계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급한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과 품질 높은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 해 동안 남원소방서 구조출동은 2058건으로 183명이 구조됐으며 구급활동은 7120건, 3825명을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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