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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외국인 인력 진단검사 권고

군산시가 관내 외국인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최근 익산의 한 노래방에서 모임을 가진 외국인 6명이 집단 감염됨에 따라 유학생, 근로자 등 외국인들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조처다.

이를 위해 시는 외국인을 고용해 시설을 운영하는 제조업, 건설업, 농·어업의 사업자나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사업주(대표자)에게 소속 외국인의 코로나19 이상 증상이나 예방 차원의 진단검사를 통보했다.

아울러 지역 내 유학생, 교사·강사, 근로자 등 등록 외국인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코로나19 최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사업주 등 관련자는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 차원의 검사를 독려하고 개인위생 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말동안 군산시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시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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