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 전북은행 이어 신협 · 새마을금고 추가
군산사랑상품권과 연계된 군산사랑카드 발급처가 확대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된 군산사랑카드 발급 및 충전은 현재 농협과 전북은행에서만 할 수 있지만 내달 중순부터는 신협·새마을금고에서도 가능하다.
군산사랑카드는 현재 1만2400여 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모바일가맹점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다 모바일 또는 은행에서 교통카드처럼 편하게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전년과 동일하게 총 5000억 원을 발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발행비용 절감을 위해 종이상품권 규모는 전년 대비 22% 줄여 3000억 원을,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은 2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연간 발행액의 60%인 3000억 원을 발행 및 판매 완료했으며, 조기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인당 구매한도를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와 지역상인 모두가 상생하고, 지역경제와 더불어 성장하는 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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