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재난 취약세대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한 ‘기프트하우스 시즌 7’입주식을 광활면과 청하면에서 갖고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을 꾸몄다.
29일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이번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7’사업은 김제시가 전국 4가구 중 2가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기프트하우스’사업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 시즌 1을 시작으로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택 노후화가 심각해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고 있다.
배수로 위에 놓인 컨테이너에서 여름철 침수피해와 겨울철 혹한기를 견뎌야 했던 광활면 김 모 씨와 붕괴위험이 있는 흙집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청하면 이모 씨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상자를 받았다.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투룸 형태로 안방과 주방겸 거실이 있고, 깨끗한 화장실과 태양광이 설치되어 냉·난방 걱정없이 살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이불, 주방용품세트까지 제공받아 재난 걱정 없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금상호 소장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이 재난·재해로부터 위협받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관심과 재능기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재난·재해 피해 세대를 돕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상자 기프트하우스 입주식을 축하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여러 후원기업, 단체, 재능기부자, 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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