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청년농업인 4-H 회는 자체 경진대회 ‘나는 농부다’를 관내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는 농부다’는 회원들이 농업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30분가량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개인 역량 강화와 단체 교육 활성화를 다진다.
대회는 바쁜 농번기를 감안해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상황과 농번기에도 회원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자세를 보며 남원시 청년농업인의 희망을 봤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남원시 청년농업인들이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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