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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자활사업 성장세 두각

올 상반기 자활사업 매출 39억여 원 달성

전주시와 지역 내 자활센터가 함께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을 도울 자활복합공간이 조만간 가동될 예정이어서 자활사업의 성장 및 저소득층의 탈수급 지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신규 자활사업단을 발굴·운영하고 자활사업의 저변을 확대해 올 상반기 자활사업 매출 39억8800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20여 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산품 및 서비스 판로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전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자활사업단의 경우 올 상반기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가 증가한 4억 8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자활사업단에서 기업으로 승격한 자활기업들도 올 상반기에 8억 80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냈다.

또 덕진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도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06%가 증가한 3억 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활기업 7곳도 올 상반기 23억 23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지역자활센터 및 덕진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71개 자활사업단을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601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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