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 옥정뜰에서 지난 5월 5일 이앙하여 107일 만에 올해 첫 조생종 진옥 벼 수확이 진행됐다.
23일 김제시 부량면 (면장 송기돈)에 따르면 이번 벼수확은 연일 고른 날씨와 일조량으로 예년 대비 대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수확량은 1필지에 4035kg을 생산, 큰 작황을 거두었으며 미곡의 품질도 아주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배 농업인 장수용 씨(53)는 “올해는 기후 여건이 좋아 벼 이삭이 탐스럽게 여물었다”며 ”추석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아 안정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기돈 부량면장은 “고품질의 쌀 생산으로 제값 받는 농업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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