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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이동상담 큰 호응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마음건강 충전 기여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함열읍 농협하나로마트 부근과 마한교육문화회관 함열분관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상담 및 심리검사가 진행되며, 현재까지 109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이동상담에 참여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개인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에 대해서는 센터 내방을 통해 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2명의 자녀와 함께 심리검사와 개인상담을 받은 한 학부모는 “맞벌이여서 자녀를 데리고 상담복지센터에 가려고 해도 여의치 않았는데,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 와서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으니 기쁘고 계속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학부모님들의 자녀양육을 위한 마음의 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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