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차장 일부 99.9kW 규모…12월 완공 목표
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완산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일부에 99.9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설치비용 최소화를 위해 주차면 위에 설치돼 차량을 온전히 가려 햇빛이나 우천·강설 시 차량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구조물의 하중 부담을 줄이고 주차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설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전주시설공단과 협의 중에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11월 중 행정절차 추진 및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소각장 폐열 판매 사업으로 에너지기금 일부를 조성하고는 있지만 완산생활체육공원 태양광발전시설은 실질적으로 자체 사업을 통해 에너지 기금을 조성하는 첫 사업”이라면서 “추후 태양광발전시설로 조성되는 자체 재원을 통해 완산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전체로 태양광발전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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