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칠보면 무성서원의 화재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 세계문화유산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속의 한국, 역사의 시간을 품은 정읍 무성서원은 전국 8개의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2019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등재 이후인 201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무성서원 인근에 거주하는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대원들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매일 문화재 주변 화재 예방 순찰과 소방시설 점검, 방문객과 주민에 대한 문화재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주변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불씨 등의 처리, 불장난·화기 방치 등의 화재위험 행위, 소방용수시설 불법 사용, 불법 주차 등을 중점 지도·확인하고 있다.
백성기 서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생생한 발자취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인 만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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