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계 부서의 추천을 받아 26일 지역 발전을 위해 협조해 준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사람은 7명으로 △양시춘 농협유통 양재지사장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장 △우태만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 △백종규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 △이남선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남근 백운면장학회 이사장 △정교관 정천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다.
양시춘(56) 농협유통 양재지사장은 수도권농협에 근무하는 마령면 출신으로 구매 담당 업무를 보던 시절 진안고원 원예농산물이 수도권 소비 시장에서 판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줬다. 특히, 동향수박 수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준 공을 높이 평가받는다.
김정길(71) 회장과 우태만(70) 본부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관내 전 지역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을 위해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자세로 앞장서 군민의 뜻을 모으는 데 중추역을 담당했다.
백종규(51) 부장은 용담호와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 보전을 위한 관내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관리와 감독을 맡아 오면서 주민의 민원사항이 발생하면 적절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 불평을 해소해 소통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남선((68) 위원은 주민과 행정 간 소통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특히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반찬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성실히 추진, 면민 복지 증진에 공이 컸다.
이남근((63) 이사장은 흰구름 작은도서관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겸임하면서 지역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월간백운’을 발간해 면민과 출향인과의 소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교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을 겸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계속해 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 주민으로 평가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솔선수범하는 유공자 여러분의 모습은 지역사회 모두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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