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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다문화센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랜선운동회 개최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 스님)가 지난 26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이 함께 하는 랜선 운동회를 열었다. 랜선 운동회는 40여 가정(100여 명)이 가정에서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활용해 참여했다.

랜선운동회는 우선 마술로 참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했고, 퀴즈로 알아보는 고창역사시간에는 고창고인돌과 역사인물 등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그레이스씨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랜선운동회를 하다보니 자녀들도 좋아하고 시부모님들도 게임과 놀이를 하시며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대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생활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랜선 가족운동회가 가족 간의 화합을 이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고창군의 많은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게임과 놀이를 통해 마음껏 웃으시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랜선 운동회는 오는 31일에도 열린다. 총 8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전통놀이와 송편만들기를 줌과 센터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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